안녕하세요,"편안한 하루"입니다.
오늘 3월3일! 일명 "삼겹살 데이" 인데요
"삼겹살 데이" 가 언제부터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지, 행사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삼겹살 데이" 의 모든것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명칭 유래
삼겹살 데이는 한국에서 유래된 특별한 비공식 기념일로, 매년 3월 3일에는 돼지 삼겹살을 즐기는 날을 말합니다.
이 날짜는 '삼삼데이'라고도 불리며, 숫자 3이 두 번 등장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기다리며 삼겹살을 선호하여 즐기는 관례가 있어요.
이 축제는 2003년에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처음으로 선보여졌으며, 그 이후로 계속해서 열리고 있어요.
2000년과 2002년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육류 판매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었던 어려운 시기였어고 그런 상황에서 양돈농가를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겹살 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매년 삼겹살 데이에는 전국의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면서, 이 축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삼겹살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누리며, 맛있는 음식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 특별한 날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삼겹살 데이는 기념일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마케팅의 일종으로, 이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원조로 하는 1990년대의 데이마케팅 유행에 속합니다.
또한, 삼겹살 데이를 활성화 함으로써 구제역으로 어려워진 양돈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데이마케팅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은 기념일을 특별하게 경험하고 소통하며, 동시에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 행사가 생기기 전까지
2003년 3월 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금촌동의 축협 판매점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어요.
그날은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와 불우이웃을 위한 공짜 삼겹살 파티가 열렸죠. 파주지역에서는 이 자리를 통해 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어요. 현수막을 걸고 삼겹살 홍보전단을 나누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해당 지역 양돈농가들은 2000년의 구제역 파동과 2002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 재발로 인해 소비가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따뜻한 이벤트로 소비 촉진에 기여하려는 뜻이 컸죠.
이후, 파주연천축협은 2003년 이후 매년 삼겹살 데이를 기념하는 축제를 즐겁게 진행하고 있어요. 특히 2019년에는 돼지띠 해를 맞아 '황금 돼지해, 다함께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삼삼데이'라는 훈훈한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사은품 이벤트를 선사했습니다. 이 행사는 축산물프라자, 문산판매장,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었습니다.
매년 3월 3일에는 전국 지역농협이나 유통업종사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삼겹살 데이를 홍보하며,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산품과 삼겹살을 맛있게 연계하여 삼삼데이 행사를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 단편적 부작용
2023년 3월에는 '불량 반값 삼겹살'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어난적이 있습니다.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켓에서는 평소보다 50% 저렴한 삼겹살을 특별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그러나 이런한 좋은 취지의 '반값 삼겹살'을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택배를 통해 제품을 받은 후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구매한 삼겹살에 과도한 비계가 포함되어 있고, 반품 시 단순 변심으로 처리될 경우 왕복 택배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문제에 분통을 터뜨리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불판닦이용, 기름 덩어리, 비계 잔치, 비계 덩어리 데이 등의 용어로 비난이 쏟아지면서 일부 제품은 상위에는 삼겹살이고 아래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고기가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비계함량을 근거로한 반품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무료 반품 조치를 취하며 사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돼지고기 품질 평가 시 등지방 두께 등을 반영하고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등 부위별 판정 기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우 다른 국가들과 달리 삼겹살을 선호하는 만큼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이에 따라 정부에서 비계함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나서서 단속을 하겠다는 방침이나 어떻게 될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국내 양돈 농가에서는 삼겹살을 생산하기 위해 돼지를 키우고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공급과잉과 부위별 수급불균형이 여전한 상황에서 삼겹살 수요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이상으로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구제역 발생의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밀집 사육으로 인한 불결한 사육 환경과 면역력 저하 때문인데, 이는 국내 삼겹살 수요가 기본적인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다른 돼지고기 부위의 통 소비가 해결책임에도 불구하고, 삼겹살 소비만 부추기는 데이 마케팅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과밀사육과 분료 처리의 제한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악순환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량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삼겹살 외에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소비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한편, 돼지와 애완견이 모두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돼지에 대한 지나친 과밀 사육이 동물 복지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물권 운동 단체는 삼겹살 데이를 폐지하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 마케팅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경제활성화와 재미 추구를 넘어 기업의 소비 부추기기와 불필요한 소비를 증가시키며 전통 문화의 소홀함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데이 마케팅은 한정된 세대에만 적합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의 소홀함을 야기하여 문화의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삽겹살 데이가 끝나면 참치 데이 등 다른 데이가 연이어 진행되는데, 이러한 데이 마케팅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2023년 3월에 발생한 '불량 반값 삼겹살' 사건은 데이 마케팅의 부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을 고려하여 정부 차원에서 균형있는 돼지고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뭐든 과하면 부족한것 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취지를 잊지 않고 모두 상생할수 있는 재미있고 활기찬 "삼겹살 데이" 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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